문학의 곳간 1회 <문장나눔> 박자현 by_ 박자현 벌레-아이의 출현을 발견해주신 자현 남. 자현 님이 그리셨던 그 그림-인물들을 떠올려봅니다. 오랜 시간 한점 한점(이탈리아 장인의 '한땀 한땀'과는 비교가 안 되는) 공들여 찍어 조형하는 인물은 점으로 이루어진 것이면서 동시에 구멍이 만든 것이기도 하겠지요. 첫 만남이 온화하고 '화사'해서 반가웠습니다. 더보기 문학의 곳간 1회 <문장나눔> 조재휘 by_ 조재휘 무림의 숨은 고수, 재휘 님. 이날 일본의 노(能)의 한대목(정말?!)을 읊어주셨지요. 모든 이를 집중하게 하는 재휘 님 말의 힘은 언제나 다른 것을 경유하여 대화를 하는 그 태도로부터 비롯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. 유독 성대모사에 열심을 부리는 이유 또한 그 때문이라고 생각한답니다. 우정의 마음을 담아! 더보기 문학의 곳간1회 <문장나눔> 정훈식 by_ 정훈식 '인심'은 우리가 잊고 있던, 잃어버렸던 어휘이자 '덕'(德/virtue)이라 생각합니다. 곳간을 응원해주시고 덕담도 넉넉히 나눠주신 점 감사드립니다. 연마하고 계시는 '활쏘기'에도 큰 성취가 있기를 기원합니다.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··· 10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