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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/문장나눔

문학의 곳간1회 <문장나눔> 송진희

 

by_ 송진희

 

 

 

사람과 사물을 잇는 건 어쩌면 '목소리'인지도 모르겠습니다. 이곳에서 저곳으로 가닿는 유일한 '것'이 목소리 아닐까요?

내 것이면서 내 것이 아닌, 아니 너와 나 '사이'에서만 출현하는 관계의 파동. 그 파동이 이 세계에 다른 파선(波船)을 만들

수 있겠지요. 진희 님이 만든 그 배를 함께 타고 오랫동안 '사이-공간'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

 

 

<곳간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