by_ 마혜련
병으로 죽은 조선족 아내(명화)의 목소리가 담긴 녹음 테잎을 들으며 서울의 밤거리를
운행하는 용대의 모습이 선연한 <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>와 다르면서도 비슷한 두 친구의
이야기 <호텔 니약 따>가 겹쳐 있는 문장처럼 느껴졌습니다. 문'법'이 할당하는 문장이
아니라, 제도가 부여하는 관계가 아닌 혜련 님의 삶을 통해 조형하는 말과 만남을 기대하겠습니다.
<곳간>
'기획 > 문장나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문학의 곳간 1회 <문장나눔> 조재휘 (0) | 2013.09.22 |
---|---|
문학의 곳간1회 <문장나눔> 정훈식 (0) | 2013.09.22 |
문학의 곳간1회 <문장나눔> 강주영 (0) | 2013.09.22 |
문학의 곳간 1회 <문장나눔> 김은진 (0) | 2013.09.22 |
문학의 곳간 1회 <문장 나눔> 김재영 (0) | 2013.09.22 |